[스크랩] 명필 한시 감상 - 소동파의 적벽부 흔히들 세간에서 <소동파蘇東坡>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중국 송나라 시대의 시인은 본 이름이 <소식蘇軾1037~1101>입니다. 아버지 <소순 蘇洵>이 당송팔대가의 한사람으로 이미 유명한 문인이었고, 동파의 동생 <소철 蘇轍> 또한 뛰어난 문인으로 이 세부자를 중국역사상.. 서예사/중국서예사 2012.12.08
은상시대의 갑골문 Ⅰ. 殷商시대의 甲骨文 1. 甲骨文의 槪況 甲骨文字가 새겨진 재료는 龜甲과 獸骨이 가장 많기 때문에 甲骨文이라 불리고 있으며 서기전 14세기에서 서기전 11세기 중엽인 殷商시대에 주로 사용된 한자를 가리킨다. 甲骨文이 발견되어 문자학계와 서예계에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 서예사/중국서예사 2008.05.26
간독과 백서와 맹서 Ⅲ. 簡牘 서예와 帛書 및 盟書 1. 盟書 盟書는 玉冊의 한 형식으로 簡帛 서체와 함께 先秦시대의 墨跡 서체의 변천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예로부터 중국에서 玉은 주술적 의미를 지닌 귀중하고 상서로운 보석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을 근거로 할 때 玉이 사용된 시기는 신.. 서예사/중국서예사 2008.05.26
김굉필(金宏弼): 교사의 길 [이종범의 사림열전] 김굉필(金宏弼): 침묵, 미래와의 대화 ③ [프레시안 이종범/조선대 교수] 학도를 모으다 김굉필은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였다.「길가의 소나무」이다. 늙은 소나무 하나 길가에 먼지 뒤집어쓰고 一老蒼髥任路塵 괴롭게도 오가는 길손을 맞이하..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추사 김정희, 중인들과 만나다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1) 추사 김정희, 중인들과 만나다 [서울신문]시곗바늘을 조선 후기,200여년 전으로 돌려보면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오늘에 새롭게 접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전문기술자 신분인 중인(中人), 즉 위항인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위항(委巷)은 좁고 지저분한 거리,..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조선 후기-추사 김정희(下) [서예가 열전](22) 조선 후기-추사 김정희(下)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소원학공자’(所願學孔子), 종이에 먹, 26.0×155.0cm, 동산방 소장. ‘원하는 바는 공자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사서루’(賜書樓), 종이에 먹, 27.0×73.5cm, 개인 소장. 김정희(金正喜, 1786~185..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추사의 문예론 ‘공부’ 에 역점 [서예가 열전]추사의 문예론 ‘공부’ 에 역점 추사의 학예일치의 경지는 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추사 문예론은 한마디로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다. 이것은 학문과 서화예술의 일치를 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런데 추사의 학예일치론은 시론(詩論)분야에서 보다 분명하다. 추..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한국성에 세계성까지… 18~19세기 최고 書聖 [서예가 열전]한국성에 세계성까지… 18~19세기 최고 書聖 추사는 18~19세기 동아시아 서예사의 최고 작가라고 말한다. ‘입고(入古)’와 ‘출신(出新)’ 기준으로 볼 때 추사야말로 모든 비·첩 서예고전을 가장 완벽하게 혼융하여 재해석해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자(漢字)가 한반도에 전래된 이래 한..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上) [서예가 열전](21)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上)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대련글씨 ‘대팽두부과갱채 고회부처아녀손’(大烹豆腐瓜薑菜 高會夫妻兒女孫). 왼쪽 작품(각 31.9×129.5㎝)은 간송미술관 소장품이며 오른쪽(각 56.5×36.5㎝)은 개인 소장품으로 8폭병풍 가운데 일부이다. 내용은 ‘좋은 반..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
[서예가 열전](20) 조선 후기- 창암 이삼만 [서예가 열전](20) [서예가 열전](20) 조선 후기- 창암 이삼만 그림1. 이삼만(李三晩, 1770~1845?), ‘무이도가’(武夷棹歌), 종이에 먹, 67.3×31cm, 개인 소장. 주희(朱喜)의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서시(序詩)에서 제7곡(第七曲)까지 여덟 폭에 쓴 것 중 마지막 폭이다. 창암의 행초 필적 가운데 변화로.. 서예사/한국서예사 2008.01.03